당신은 아직 괜찮다고 생각하였고 열차가 태릉입구를 출발한지 1분도 안 되어…
폭탄의 오작동으로 인해 터널을 달리던 열차가 폭발하여 당신은 즉사하였고, 하필 열차가 터진 자리가 중랑천 바로 밑이었기 때문에 당신의 시체조각마저 터널로 쏟아진 하천 물에 휩쓸려 흔적도 못 남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