염장수련원/전투
< 염장수련원
교관들 : 뭐야?
너 : 우리한테 밥을 안준다면서?
교관들 : 그게 뭔 소리냥께?
너 : 아따, 허벌나게 미치겠구만. 내가 다 들었다!
교관들 : 그럼 너희를 죽여야 한당께.
너 : 무슨 소리고?
교관들 : 우리의 철가시 공격을 받으랑께.
수련생들 : 그렇게는 안 돼재!
그와 동시에 몇 사람이 앞에있던 의자 이십 여개를 넘어트려 바리케이드를 치기 시작했고 너를 포함한 수련생들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강사와 교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40 여명의 교관들은 이에 맞서 철가시봉을 휘두르기 시작했다.
이렇게 한 시간 동안 1층까지 밀렸다가 다시 내려오는 등 피의 격전을 벌인 끝에 너와 명의 수련생들은 교관 진영을 간신히 관광시키는데 성공했다.
바닥에는 교관들이 쓰러져있다.
부상자를 치료한 뒤 강사 주머니의 열쇠를 들고 식당의 문을 열자 식당 직원들과 또 같은 이유로 싸움이 붙었고 두 시간을 더 끈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밥을 먹는데 성공했다. 그리고 씻고 양치질을 한 뒤에 우리는 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