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지하철 6호선: 두 판 사이의 차이
백괴게임>철버덕 (새 문서: 분류:백괴게임 {{위키백과}} {{등급|전체}} 너는 춘천 여행을 마치고 경춘선 전철을 타고 신내역으로 왔다. 그러던 도중, 어떤 괴한이 너..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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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등급|12|2023-07-09|범죄}}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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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내일의 돈이 급한 당신은 즉시 경춘선 철길로 반신반의하며 달려갔다. | |||
* {{미궁|/경춘선 선로|시작하기}} | |||
* [[리버티게임:대문|돌아가기]] | |||
[[분류: 도시철도 게임]] | |||
{{위키백과}} | |||
2024년 10월 26일 (토) 18:06 기준 최신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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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급 지정일: 2024년 10월 26일
지금은 새천년의 시대.
당신은 원래 평범한 가게 주인이었다. 대출을 받아 연 가게에서 장사를 하던 당신은 한강의 기적 버프를 받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것이라 생각했다.
...IMF가 당신의 직업을 앗아 갈 때까지.
당신은 21세기가 오는 것이 기쁘지 않다. 가족과 이혼하고 혼자 신내동 단칸방에서 가난하게 살며 일수꾼에게 시달리는 당신은 구제도 받지 못하여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.
너 : “이 망할 놈의 세상!”
그러던 어느 날, 낡아버린 휴대폰으로 누군가가 전화를 건다.
너 : “여보세요?”
??? : “신내동에 사는 너, 흥미로운 것 하나 해볼 생각 없나?”
너 : “???”
전화기 너머의 누군가는 제안을 하나 한다.
??? : “육사 근처에 폭탄 가방을 두겠다. 그걸 가지고 이번에 개통한 6호선 응암역 화장실에 갖다 두고 와라. 그럼 네가 가진 10억의 빚을 탕감할 만한 돈도 많이 주고 신변을 보호해주지.”
너 : “뭐야? 그걸 어떻게… 너 북한 간첩이지?”
??? : “아니다.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도, 북한 정부도 원하지 않는다. 이 반도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고 싶을 뿐이고, 너 같은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똑같은 사람들이다. 화랑대 쪽 경춘선 선로가 있는 풀밭 근처에 쓰레기통이 하나 있는데, 거기에 300만원 선금과 폭탄이 든 종이백을 두었으니 3시간 내로 결정해라. 응암역의 순환선 방향 승강장에서 북쪽에서 첫 번째 쓰레기통에 폭탄을 넣어라. 지시사항은 종이백 안 메모지에도 있다.”
당장 내일의 돈이 급한 당신은 즉시 경춘선 철길로 반신반의하며 달려갔다.